2020.11.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0.9℃
  • 구름조금강릉 6.8℃
  • 흐림서울 3.8℃
  • 흐림대전 3.6℃
  • 흐림대구 7.0℃
  • 구름많음울산 6.5℃
  • 흐림광주 6.6℃
  • 흐림부산 8.0℃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11.6℃
  • 구름많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0.7℃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3.6℃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대한신장학회, 투석환자 국가 등록제 추진

투석환자 1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관리체계 구축의 시발점

URL복사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우리나라에서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여 현재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고하였다. 이제 투석환자와 투석치료기관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앞으로 고령화 및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하여 투석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투석환자의 양적인 증가에 비해 이들 환자를 위한 삶의 질이나 예후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는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은 투석환자의 등록제가 법제화 되어있어 이를 통해 모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투석환자를 위한 다양한 국가정책이 개발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제 우리나라도 투석환자들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그 첫단계로서 투석환자를 대상으로한 국가차원의 등록사업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1985년부터 학회 자체로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의 투석현황을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말기신부전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과 정책개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학회의 등록사업은 회원 자율에 의존하므로 전국 기관 등록률이 약 50% 정도로 한계가 있다. 이에 학회에서는 말기 신부전환자가 투석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을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하는 ‘투석환자 국가등록제’를 추진하고자 한다.


투석환자 국가등록제의 개요는 투석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료수집시점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투석시작, 투석환자 전원 또는 신대체요법 변경, 사망시점) 각 시점에서 필요한 임상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자료를 바탕으로 투석시기, 투석질 관리 및 사망률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투석치료의 표준화를 위한 진료지침과 투석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회 박종하 등록이사(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는 “투석환자 국가등록제를 통해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률 및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보건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껑충... 멕시코 임상 2상 승인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나파벨탄’이 러시아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 종근당은 멕시코의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코로나19 치료 지정병원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20일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나파벨탄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는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로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환자 약 118명을 대상으로 중등도 및 기저 질환에 따라 나파벨탄을 10일 간 투여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최근 승인 받은 러시아 임상 2상과 병행하여 글로벌 임상이 성공하면 국내에서 긴급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승인은 종근당의 축적된 신약 개발 역량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임상 프로토콜 개발 능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 데 모여 시너지를 낸 결과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갑자기 숨이 가빠지는 과호흡증후군,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 과호흡증후군은 아직은 널리 인정되는 기준이 없다. 여러 가지 이유로 폐포환기가 증가하면서, 이산화탄소가 감소하여 폐포과호흡이 발생하면서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호흡불편감이나 어려움 등의 호흡기증상과 불안이나 고통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유병율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여성이 더 많고,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와 중복된 경우가 있다고 보고가 있다. 대사성 산증을 유발하는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심부전, 폐색전증, 기흉,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도질환, 폐혈증, 중추신경계 장애 등의 경우 같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질환 상태가 과호흡을 유발과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감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호흡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가쁜 호흡과 동반된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어지럼증, 감각이상, 두근거림, 시력저하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엔 경련을 일으키거나 잠깐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공황상태나 공포감, 두려움의 심리적 증상도 느낄 수 있다. 한번 과호흡을 경험한 경우 증상이 또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곳을 갈 때나 긴장되는 환경에 처했을 때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