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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급성 알레르기 등 부작용 없이 성형용 필러 안전하게 사용하려면..."허가 외 사용 말아야"

식약처,성형용 필러 안전 사용 정보 제공

성형용 필러의 허가된 사용목적 외로 사용하여 실명, 감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히알루론산 또는 고분자물질 등을 주재료로 얼굴 등 주름 부위의 일시적인 개선과  볼륨 회복 등을 위해 피하에 주입되어 약리적 작용없이 물리적인 복구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인 성형용  필러는 반드시 허가된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성형용 필러를  허가된 사용목적 외로 사용하여 실명, 감염증 등의 부작용 사례가  동종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가능한 부작용은  초기에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 멍, 세균 감염 등이 있고, 후기에는 감염, 지속적인 변색, 울퉁불퉁한 표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성형용 필러는 사전에 제품의 특성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또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지 말아야 하며 시술 후 12시간 이내 화장을 피하고 과격하고 무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성형용 필러를 허가된 사용목적 외로 사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된 사용 목적 등 ‘성형용 필러 안전 사용 정보’를   공개했다 ..
    
내용은 ▲제품정보 확인 방법 ▲시술 시 주의사항 ▲시술 후 관리방법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관한내용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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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