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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중도·중복장애 아동에 나눔문화 실천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중도·중복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한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하대병원과 시교육청, 인천항만공사, 굿네이버스가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


중도·중복장애란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중도의 정신지체와 운동 및 의사소통 장애, 시각 및 청각 손상, 간질 발작과 같은 장애를 수반한다.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에 참가한다. 2016년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2017년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금 지원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등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조성한 지원금 1천730만 원은 시교육청 소속 중증장애 학생 담당 교사를 통해 생필품과 장학금 등으로 총 7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학생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더욱 힘든 생활을 이어나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따듯한 온정을 베푸는 문화가 지역사회 안에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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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10월 환자 늘기 시작 12~1월 정점 ...극심한 가슴 통증 방치하면 위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함을 느끼는 요즘, 큰 일교차가 발생하는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기 때문이다. 또 심혈관질환은 가을의 정점인 10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이 이에 속한다. 변재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며 “심혈관은 평소엔 괜찮다가도 갑자기 악화해 건강을 위협하는데 심할 경우 급성 심장사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심장에는 근육이 있다.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돼야 심장이 제 기능을 한다. 이 혈관이 막히면 심근이 괴사하고 심장 기능의 일부가 정지하는데,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갑작스럽게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이다. 관상동맥이 점점 좁아져 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