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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힐링 공간 ‘바람 곁에 머무는 숲’ 조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방문객과 환자 및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숲 ‘바람 곁에 머무는 숲’이 조성됐다.


전북대병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전국 5개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을 통해 자혜관와 교수연구동 사이 공간을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생활밀착형 숲은 ‘Green Breeze’ 컨셉으로 대나무원, 야생화원, 텃밭정원와 커뮤니티마당으로 꾸며졌으며 향후 원내 커피전문점과 연결되는 통로를 개방하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 곁에 머무는 숲을 둘러본 병원직원들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겼다’며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병원 이미지를 따뜻하게 바꾸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2020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전북대병원 외에도 △평택역 △육군특수전사령부 △공주대학교 △목포대학교에서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밀집시설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및 관리로 산림복지 제공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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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침습적 수술 없는 림프부종 치료 가능성 제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접목된 줄기세포 기반의 재생치료를 통해 림프부종으로 손상된 림프절을 침습적 수술 없이 회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정재훈 교수 연구팀은 호남대학교 강효진 교수·동국대학교 이주희 교수와 협력해 인체 지방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림프절을 모방한 세포틀(스캐폴드·Scaffold)로 제작하고, 이를 손상된 림프절에 이식하는 동물실험을 통해 림프절의 재생 효과를 관찰하는 데 성공하며 이같이 밝혔다. 림프부종은 림프절이 손상되거나 절제된 뒤 림프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팔, 다리 등이 붓는 만성 질환으로, 불편감이 크고 통증, 감염이 반복되기도 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최근 유방암 등 암 치료 과정에서 림프절을 함께 절제하는 사례가 늘면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림프부종은 재활치료만으로는 회복에 한계가 있고, 림프절을 이식하거나(림프절이식술) 정맥으로 우회통로를 만드는(림프정맥문합술) 수술적 치료는 부작용 및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대신할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인체의 세포 재생 매커니즘을 이용하는 ‘재생의학’에 주목, 비교적 채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