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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승환 전공의 ‘우수초록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소아청소년과 박승환 전공의가 극소 미숙아 연구로 제70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승환 전공의의 연구는 ‘극소 미숙아 중 교정주수 36주 경 자기공명영상으로 측정한 뇌용적과 교정주수 2세에 표현언어 발달과의 상관관계(Brain volumes at late or term equivalent age are associated with two-year expressive language development in preterm infants)에 대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생후 초기의 뇌 발달과 언어 발달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병원에서 2014년부터 5년 동안 극소 미숙아(생후 32주 미만)로 출생한 환자 42명 중 선천성 기형이 없는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극소 미숙아 가운데 교정 36주경 자기공명영상(MR)를 시행한 후 교정 2세에 언어검사를 시행해 뇌용적량과 수용 및 표현언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뇌용적량이 적을수록 표현 언어가 수용언어능력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부항목 상 단어, 구문, 비유 능력에서 표현 언어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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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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