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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 국제정신건강조기중재학회 부회장에 선출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정신건강조기중재학회(IEPA) 부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올해부터 4년간이다.

IEPA는 전세계 정신건강전문가 7,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학회로, 정신건강질환 초기 단계 치료로 회복을 추구하는 연구와 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된 세계적 학회이다.

김성완 신임 부회장은 그간 IEPA의 공식 SCI 학술지인 ‘정신건강 조기중재’의 부편집장을 맡으면서 전남대병원 조기중재클리닉의 연구 및 청년정신건강센터 마인드링크 사업 추진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김성완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NIMH)으로부터 향후 5년간 3,300만 달러(한화 360억원)를 지원받아 한국을 비롯한 호주, 영국, 독일 등 8개국에서 공동 연구로 진행되는 조현병 고위험군 예측연구(PRESCIENT)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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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JNPMEDI PARTNERS CONNECT 2025’ 성료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대표 정권호)는 ‘JNPMEDI PARTNERS CONNECT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산업 내 신성장 동력 모색 및 전략적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타주 경제개발 아시아 사무소, 인천테크노파크, 가천융합의과학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 KIMCo(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강원대학교기술지주 등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를 지지하는 관련 주요 기업 및 기관에서 다수 참석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 발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순차 구성되어, 참석자들이 각자의 사업 및 기술적 역량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한 신약 개발 사례와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협업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밸류체인 구축’을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의 지향점과 혁신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네트워킹은 오찬과 연계되어 프라이빗하게 운영됐다. CVC·VC 8개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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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두잔, 반주는 괜찮겠지?...천만에 '술 한 잔'도 심장에 독, "심혈관에 안전한 음주는 없다"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이대인·강동오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김선원 교수 연구팀 (사진)이 단 한 잔의 소량 음주도 심장 건강, 특히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심혈관 건강에 있어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음주량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동안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어 왔으며, 일부에서는 경·중등도 음주가 특정 심혈관 질환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질환 유형, 음주 패턴, 개인 특성에 따라 일관되지 않아, 명확한 해석과 임상 가이드라인 설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 무작위 임상시험, 멘델리안 무작위분석, 기초 병태생리 연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음주량뿐 아니라 음주 패턴과 개인의 유전적·생물학적 차이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알코올 섭취 → 산화 스트레스·염증 반응 → 뇌·신경계·호르몬 조절 변화 → 장기 손상 알코올이 체내에 유입되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염증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에너지 대사 균형이 교란된다. 이러한 1차적인 생물학적 변화는 곧 2차 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