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맑음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7.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4.9℃
  • 흐림대구 9.4℃
  • 흐림울산 9.4℃
  • 흐림광주 6.0℃
  • 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5.5℃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5.8℃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기타

코로나19로 웰니스 시장 해외 직구 탄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웰니스’ 제품 관련 해외 직구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촉발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일상 속 건강, 면역 관리가 전 세대에 걸쳐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됐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웰니스’ 제품들을 거리낌없이 손쉽게 직구 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웰니스 제품 전문 유통 기업 ‘아이허브(iHerb)’가 13일 공개한 2020년 4분기(10월~12월) 매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내 아이허브 웰니스 제품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 별로는 △식품(26%) △영양제(24%) △뷰티(20%) △반려동물 제품(14%) 순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이허브의 주력 품목인 ‘영양제’를 비롯해 식품, 뷰티,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웰니스 제품들이 각각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뤄 의미가 크다.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식품(26%)’ 분야다. 코로나19 이후 ‘홈쿡’ 열풍과 함께 건강한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외국 식자재나 유기농 식료품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건강 관리를 하거나 개인적인 신념을 표현하기 위해 채식주의를 선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비건 식품’ 구매 수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연말 동안 가장 뜨거웠던 관심사가 ‘건강’ 였던 만큼 아이허브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양제’ 카테고리도 24% 성장했다. 특히 기초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 등의 영양제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뷰티’ 품목 매출은 20% 올랐다.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100%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클린 뷰티’ 제품을 비롯해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증가하면서 영양제, 츄어블 비타민, 발바닥 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카테고리 매출도 14% 성장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