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흐림서울 9.6℃
  • 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18.5℃
  • 구름많음울산 22.3℃
  • 흐림광주 12.7℃
  • 구름많음부산 19.8℃
  • 흐림고창 11.1℃
  • 흐림제주 15.7℃
  • 흐림강화 10.7℃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11.5℃
  • 흐림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20.4℃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오토파지사이언스, 7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R&D 역량 강화

염증성 장질환, 황반변성,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

오토파지 현상을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토파지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정주)는 최근 7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기업은행, 클라우드아이비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3개사가 참여했다.

오토파지사이언스는 2016년 12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다양한 질병에서 오토파지의 활성이 억제되거나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토파지 조절 물질을 개발하여 현재 NASH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NASH란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 간염 심하면 간암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문가들은 NASH 치료제의 시장이 2026년 약 3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나 아직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오토파지사이언스에서 개발중인 NASH 치료제는 비임상 실험에서 간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므로 전신 부작용이 적고 다양한 NASH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음은 물론 독일과 일본에서 진행한 GLP 독성시험을 통해 매우 안전한 치료제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에는 임상1상 IND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양승락 팀장은 “오토파지사이언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한 오토파지 현상 First-in-Class NASH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난치성 질환 추가 파이프라인의 잠재가치를 확인하여 투자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정주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오토파지 플랫폼 기술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황반변성,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인재 확보를 통하여 내부 R&D 역량을 보다 견고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필수의료 보호 취지 무색…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필수의료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특히 형사특례 구조, 중대한 과실 기준, 책임보험 요건, 사고 후 설명의무, 의료사고심의위원회 구성 등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사고 심의제도 도입, 책임보험 의무화, 조정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를 두고 필수의료 현장의 형사 부담 완화와 환자 보호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균형 잡힌 입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회는 “입법 취지와 달리 실제 진료 환경과 괴리된 규정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다. 학회는 우선 개정안이 도입한 형사특례 구조의 근본적 문제를 짚었다. 임의적 형 감면과 기소제한 특례는 중대한 과실이 없고, 책임보험 가입 및 설명의무 이행, 나아가 손해배상 전액 지급 등의 사후 요건을 충족해야 적용된다. 이에 대해 학회는 “형사책임은 행위 당시의 고의·과실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보험 가입 여부나 배상 여부 등 사후적 요소가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