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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사이언스, 7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R&D 역량 강화

염증성 장질환, 황반변성,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

오토파지 현상을 통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토파지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정주)는 최근 7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기업은행, 클라우드아이비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3개사가 참여했다.

오토파지사이언스는 2016년 12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다양한 질병에서 오토파지의 활성이 억제되거나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토파지 조절 물질을 개발하여 현재 NASH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NASH란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 간염 심하면 간암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문가들은 NASH 치료제의 시장이 2026년 약 3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나 아직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오토파지사이언스에서 개발중인 NASH 치료제는 비임상 실험에서 간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므로 전신 부작용이 적고 다양한 NASH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음은 물론 독일과 일본에서 진행한 GLP 독성시험을 통해 매우 안전한 치료제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2월에는 임상1상 IND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양승락 팀장은 “오토파지사이언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한 오토파지 현상 First-in-Class NASH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난치성 질환 추가 파이프라인의 잠재가치를 확인하여 투자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정주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오토파지 플랫폼 기술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황반변성, 퇴행성 뇌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인재 확보를 통하여 내부 R&D 역량을 보다 견고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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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GLP-1RA '오젬픽' 급여 적용…“2형 당뇨병 통합 치료 패러다임 전환” 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젬픽®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전략 확대 의미를 공유했다. 오젬픽은 국내에서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혈당 조절과 함께 심혈관계·신장 질환 관련 위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다. 지난 2월 1일부터 △오젬픽®+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3제 병용요법 △오젬픽®+메트포르민 2제 병용요법 △오젬픽®+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치료 전략 수립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은 혈당 조절이 불충분하거나 심혈관계·신장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RA 제제를 고려하도록 권고해 왔다. 그러나 급여 접근성의 한계로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전략을 충분히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급여 적용은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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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MRI 인력기준 완화, 국민건강에 도움 안 돼…재검토해야” 정부가 입법예고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MRI 운용 인력 기준 완화에 우려를 표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번 정책이 보건 사각지대 해소라는 선의에서 출발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실제 수혜자가 누구인지,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가 충분히 검토됐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학회는 MRI 접근성 확대라는 명제가 표면적으로는 국민을 위한 정책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불필요한 검사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학회는 “MRI 장비 확산은 의료이용 증가를 초래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키우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의 대다수가 민간병원인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MRI 도입이 수익성이 높은 대도시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학회는 “의료취약지구에 MRI를 확충하겠다는 정책 취지가 실제로는 달성되지 못하고, 장비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학회는 MRI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MRI는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