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6.7℃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조금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3.2℃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파인헬스케어, 모잠비크 의료진 원격의료 교육 진행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지난 15일 모잠비크 의료진에 대한 원격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에 진행되었던 3개 대륙 13개 국가의 외국인 의료진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원격의료 집체교육 이후 2개월만의 외국 의료진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모잠비크 의료진의 요청에 의한 ㈜파인헬스케어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모잠비크는 종전에도 한국 의료기관으로부터 선진 의료 기술의 전수를 위해 많은 의료진을 여러 차례 한국에 보내왔다. 그러던 중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한 대면 진료의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이번에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습득을 모색하던 중 ㈜파인헬스케어를 찾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인헬스케어는 종전에도 인도네시아 E-Healthcare System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해외에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국제의료협회가 주관하고 카자흐스탄 MPK 병원과 국내 9개 상급 · 종합병원이 참여한 온라인 화상진료 행사에도 자체 개발한 B2B 원격진료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원격진료 플랫폼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모잠비크 의료진 역시도 국가 간 원격진료를 실제로 수행한 것을 두고 ㈜파인헬스케어를 선택한 중요한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대학병원들이 합류하여 언어와 의료체계가 서로 다른 카자흐스탄의 병원과 원격진료를 성공리에 진행했다는 것을 두고 모잠비크 의료진은 자국의 의료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고 향후 모잠비크 보건 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일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파인헬스케어는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정보시스템 제품 인증을 획득한 Lime EMR도 함께 선보이며 원격의료는 물론이고 의료기관 내에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모잠비크 의료진과 깊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파인헬스케어는 모잠비크 의료진에게 기초적인 원격진료의 틀인 병원과 병원을 연결하는 구조에 대한 심도 높은 교육은 물론, 이를 넘어 모든 환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진을 가상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B2C 원격의료플랫폼, 온라인 병원을 구축할 비전도 구체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인헬스케어의 관계자는 “㈜파인헬스케어의 EMR과 원격진료시스템은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적용 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창조적인 혁신 서비스로서 의료 격오지에 놓여있던 한 국가 전체의 보건 의료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높은 긍정적 영향력을 가진 서비스”라며 “선진국의 경우에도 의료 수준은 높지만 대기 시간의 문제나 지역적 격오성을 가지는 문제는 여전히 상존하므로 라임 팀의 확장성과 필요성은 무한하다”고 그 가치에 대한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재단,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학 시절 농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