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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4층 스마트 강의실 구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의과대학 본관 3·4층 대강의실을 교육자와 학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전산망과 영상·음향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강의실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번 강의실 리모델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의대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하고 교육자와 학생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3층 강의실은 138석, 4층은 125석 규모로 국제 세미나와 대규모 강의가 가능한 화상강의시스템을 보유했다. 또한 138인치 LED디스플레이와 스마트보드를 탑재했으며, 최고급 음향설비와 녹화시스템으로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역진행학습(Flipp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 등 신 교수법 활용에 적합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환경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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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범대위 위원장 "성분명 처방 강행..곧 의약분업 파기 선언" 대한의사협회 오늘 (16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개최했다. 김택우 범대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는 마땅히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 책임을 방기한 채 의약품 수급 불안이라는 핑계 뒤에 숨어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려 하고 있다"며 " 이 법안은 성분명 처방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사들에게 형사 처벌까지 강제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이는 과잉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깨뜨리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책임 구조를 붕괴시키는 명백한 의료악법이다.동일 성분이라는 이유로 의사의 판단 없이 약제가 대체된다면, 그로 인한 의사의 처방 권한과 환자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것" 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우리는 처방과 조제의 경계를 묵묵히 지켜왔다. 그러나 지금 국회와 정부가 강행하는 성분명 처방은, 지난 20여 년간 지켜온 의약분업의 원칙을 명백히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성분명 처방 강행은, 곧 의약분업 파기 선언"이라고 못박았다. 김 위원은 이어 "법원 판결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