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9℃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8.3℃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7.7℃
  • 흐림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1.5℃
  • 맑음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2.0℃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니들리,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2종 출시

미니멀 홈 에스테틱 브랜드 니들리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지쳐 있는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가 예민해지는 데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아지는 봄을 앞두고 피부 건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이에 뷰티업계 주소비층으로 급부상한 MZ세대가 중심이 되어 유해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으로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트렌드가 계속해서 확산되는 추세다.


니들리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알코올, 합성색소, 합성향료 등 불필요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피부 장벽 강화 제품 2종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순한 성분은 물론 충분한 보습을 선사해 피부를 안정감 있는 상태로 유지시키는 효과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판테놀 워터 젤 크림’은 D-판테놀로 불리는 비타민 B5와 미세녹조류 수분 에너지 데저티카를 주성분으로 한 초(草)장벽 젤 크림이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수분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며 pH5.5의 약산성 제형으로 건강한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자외선 차단제 ‘마일드 논나노 선 밀크’는 백탁 현상에 대한 걱정 없이 가벼운 발림성으로 외부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피부의 진정을 도와준다. 탄탄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쿨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개선부터 보습이 가능하며 논나노 제품으로 선크림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