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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니터코퍼레이션, 2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으로 선정

의료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CT 등 의료영상 이미지에서 폐암 등을 진단보조 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을 수요 기업에게 제공하게 된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의 LuCAS(루카스)솔루션은 작년 12월 국제적인 학술지 The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서 전문의가 놓친 폐암의 98%를 찾아낸 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으며 국내최초 흉부CT영상 분야 3등급 인공지능 의료기기이다.


이번 AI바우처 사업은 과제당 최대 3억원 한도로 수요기업이 필요한 AI솔루션을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 바우처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솔루션 도입과 활용을 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3월 2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SMART)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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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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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상’… 혈관‧신경‧면역까지 무너뜨린다 혈당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다. 포도당은 세포가 활동하기 위한 기본 연료로, 뇌와 근육, 장기가 제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인체 대사의 균형이 무너지고 다양한 장기 손상을 일으키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원정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고혈당은 단순히 ‘혈액 속 당이 많은 상태’가 아니라, 혈관·신경·면역 기능 전반을 서서히 파괴하는 만성 독소와 같다”며 꾸준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고혈당, 에너지 대사부터 흔드는 ‘인슐린 저항성’의 시작 혈당이 상승하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고혈당이 반복되면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는 혈당을 충분히 낮출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간은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지 못하고,근육은 포도당 이용 능력이 떨어지며,지방 조직에서는 염증 반응이 촉진된다. 이러한 대사적 불균형은 전신적인 에너지 대사의 혼란을 일으키고 만성 염증 상태로 이어진다. ■ 혈관부터 무너뜨리는 고혈당…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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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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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요즘 제약업계에서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들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다. 그는 업계가 처한 고민을 알리고, 정부와 전문가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며, 약가제도 개편이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노력이 업계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약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차기 이사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서는 모습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약가를 40%-48% 안팎으로 낮추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결정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충분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세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의 발품, 누군가의 설득, 누군가의 내부 조율이 모여 내일의 경쟁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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