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5 (월)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3.6℃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13.9℃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소리 없이 찾아오는 시력 도둑 녹내장,“코로나19 속에서도 녹내장 검진 꼭 챙기세요”

서울시청, N서울타워, 부산시청, 광안대교, 구리타워 등 전국 랜드마크 시설물에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 밝혀 사회적 관심 제고

URL복사

한국녹내장학회는 2021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도 녹내장 검진을 챙기세요’를 주제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녹내장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해 매년 3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학회 등 여러 기관이 동참해 녹내장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녹내장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한국녹내장학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병원 방문이나 진료 중 감염 불안이 높아진 상황 속 대중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녹내장 예방 및 관리를 독려하고자 ‘코로나19 속에서도 녹내장 검진을 챙기세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녹내장 진단이 늦어져 질환이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질환 안내 교육용 포스터와 안내문 등 홍보물을 전국 주요 병∙의원 안과에 비치하고, 회원 소속 병원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온라인 강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는 녹내장 예방 및 관리 중요성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자 ‘녹내장 바로알기’ 강좌를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기간동안 서울시청, N서울타워, 부산시청, 광안대교, 구리타워 등 전국 랜드마크 시설물에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을 밝히는 녹색점등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해당 녹색점등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찍어 한국녹내장학회 홈페이지(www.koreanglaucoma.org)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시민들을 대상으로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녹내장은 눈 속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지는 등의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은 최근 10년간 환자수가 많이 증가한 안질환으로 ’09년 40.1만 명에서 ’19년 97.9만 명으로 연평균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을 느끼는 경우 이미 시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 있을 수 있으며,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안구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 안과 검진을 위한 병원 방문도 어려워져 소리없이 찾아오는 녹내장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박찬기 한국녹내장학회 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워진 틈을 타서 혹시 녹내장이 발병하고 악화되고 있지는 않은 지 함께 돌아보고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녹내장은 가급적 초기 단계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녹내장 질환 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지속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치매초기,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 등 15가지 자가진단법 활용 테스트 가능 #서울에 거주하는 64세 A씨는 최근 부쩍 주변인들과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다. 머릿속에 맴도는 단어들이 쉽사리 입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이 간혹 생각나지 않고, 중요한 일정도 자주 잊어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으며, 단순한 사칙연산도 부쩍 어려워졌다. 경각심을 느낀 A씨는 인터넷에 떠도는 자가진단법에서 치매가 의심된다는 점수를 받았다. 병원의 치매클리닉을 찾아 정확한 정밀 검사를 받는 결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이후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사회·경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 또한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며 치매 치료 및 관리에 대한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치매란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의 지속적인 저하가 발생하며,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진단명이 아니라 특정 증상군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매로 의심될 때에는 정확한 원인 파악에 따른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매의 원인은 50여 가지로 다양하지만, 전체 치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