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4.0℃
  • 박무광주 5.1℃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0.0℃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0.9℃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발암물질 다이옥신류(29종) 국내 안전관리 확인... 다만 "1-2세 유아, 납 노출 저감 관리" 필요성 대두

식약처,‘다이옥신류 및 중금속’ 통합위해성평가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다이옥신류 (29종)와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비소, 크롬)의 통합위해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체내 노출량이 감소되고 있고 노출원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에 식품의 위해성평가만을 진행하던 노출원을  인체적용제품(화장품, 위생용품, 생활제품 등)과 환경매체(집먼지, 물, 토양 등)로 확대하고, 우리 국민의 실제 생활 속에서 노출 가능한 경로를 고려해 통합위해성평가를 수행한 결과다. 
  
평가 방법은 노출원별 노출량을 모두 합산하여 총 노출량을 산출했으며 인체바이오모니터링*을 통해 노출 수준의 변화도 함께 조사했다.  


    
- 다이옥신류 통합위해성평가 결과 

다이옥신류(29종)의 노출은 인체노출안전기준과 비교할 때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다이옥신류 1일 총 노출량(0.281∼0.960 pg TEQ/kg b.w./day)은 인체노출안전기준(2.0 pg TEQ/kg b.w./day) 보다 낮았으며, 주요 노출원은 식품(92% 이상)으로 환경(대기, 물, 토양, 집먼지)과 식품 이외 제품(325개 품목)을 통한 노출은 매우 낮았다. 
    
우리 국민의 인체시료(혈액)에 대한 다이옥신류 바이오모니터링 결과, 조사시점인 2010년∼2011년 대비 2017년∼2018년에 체내 노출은 감소했으며 특히 남성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도권 거주자 152명을 대상으로 체내 노출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지수(BMI) 25 이상인 경우 ▲식품 섭취량(육류, 우유, 알류)이 많을수록 ▲임신 경험이 있는 경우 ▲흡연 등의 요인이 체내 다이옥신류 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이옥신류는 지방 함량이 많은 식품에 축적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중금속 5종 통합위해성평가 결과 

납을 제외한 수은, 카드뮴, 비소, 크롬 등 4종의 총 노출량이 인체노출안전기준보다 낮아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을 통한 납 노출량은 전 연령대 모두 2010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1세∼2세 유아의 납 노출량(0.58 ㎍/kg b.w./day)은 독성참고값(0.50 ㎍/kg b.w./day)보다 다소 높아 납 노출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1세∼2세 유아의 주요 납 노출원은 식품(63%) 및 환경(토양 및 집먼지 19%, 먹는물 15%, 대기 3%)이었는데, 특히 토양 및 집먼지에서 성인(4.5%)에 비해 높은 것은 손이나 물건을 입에 넣고 빠는 행동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지속적 식품 모니터링 및 기준규격 재평가, 체내 납 노출 요인 조사 및 환경 오염원 관리를 위한 관계부처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국민 인체시료(혈액, 소변)에 대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비소)바이오모니터링 결과, 조사시점인 2010년∼2012년 대비 2017년∼2018년에 체내 노출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롬의 경우는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며, 비소는 독성이 낮은 유기비소의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우리나라 국민의 식습관(어패류 섭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