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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외래 도서 공간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Y Book Center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체결한 ‘외래도서공간운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작년 12월 1층 로비에 오픈한 외래 도서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교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양과 지식 함양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도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 소독기를 구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은 기부와 나눔으로 조성된 공간이 지닌 선한 영향력을 이웃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Y Book Center를 이용하며 힘든 순간 위로받았던 이야기, 독서가 정보 탐색에 도움이 됐던 이야기, 기다림이 즐거운 여가 시간으로 바뀐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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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