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7.4℃
기상청 제공

기타

ACLIV, 유럽 최대 메디컬 유통 업체 GIMA 항바이러스 필름 공급 업체로 선정

필름 전문 화학 기업 네오테니(NEOTENY)는 자체 개발한 아클리브(ACLIV) 항바이러스 필름이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유럽 최대 메디컬 유통 업체 GIMA의 항바이러스 필름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GIMA는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대 규모 메디컬 유통 업체로, 주요 지역에서 최신화한 물류 센터를 운영하면서 300여개의 지역 유통 업체를 통해 유럽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부 대형 병원은 직접 공급을 담당한다.

GIMA는 공급 업체 및 제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2020년 10월부터 항바이러스 필름을 포함한 10여개 주요 제품에 대한 정밀 검토를 거쳐 과학적인 검증 및 성능이 가장 뛰어난 ACLIV를 공급 파트너로 선정했다.

항바이러스 제품은 문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테이블, 터치스크린 등 사람 손이 닿는 곳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사멸해 교차 감염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ACLIV 항바이러스 필름은 프랑스 ISO 연구소를 통해 30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99.9%가 사멸된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한정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실험 결과로 알려진다. ACLIV 항바이러스 필름 이전까지는 프랑스 업체의 약 1시간이 최대 결과였으며, 대부분의 ISO 21702 인증 제품은 24시간 안에 머물고 있다.
배너
배너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저체온 치료로 생존율 높인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 저체온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로 심정지, 뇌졸중 등에 적용하는 저체온 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32~36도까지 빠르게 낮춰 일정 기간 저체온 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자의 회복에 따라 점차 정상체온을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그간 저체온 치료의 효과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었지만,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한 중증 환자군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지 않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배성아‧김용철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18만여 건의 병원 밖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OHCA) 사례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응급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의식불명 상태 2,92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집단은 저체온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보다 사망률이 매우 낮았으며(치료군 35.1%, 비치료군 43.3%),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을 보정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