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와 GLP-1 RA 빅토자®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티드)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줄토피® 런칭 심포지엄은 줄토피® 국내 출시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줄토피® 임상 연구 소개와 환자 접근성 확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당뇨병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의 혁신의 가치’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북삼성병원의 이은정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조영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줄토피® 제품 소개와 줄토피®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임상 연구들을 소개했다. 또한 영국 리스터병원(Lister Hospital) 에디 빌조엔(Adie Viljoen) 교수의 ▲실제 임상에서의 케이스 발표가 이어졌다.
조영민 교수는 줄토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DUAL Ⅴ와 Ⅶ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506명을 대상으로 26주간 진행된 DUAL Ⅶ 임상 연구에서 줄토피®는 더 적은 일일 인슐린 용량(ETD: -44.50 Units [95% CI, -48.30; -40.71], p<0.001)으로 기저 인슐린+인슐린 아스파트 병용 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의 비열등성, 체중 변화 및 전체 저혈당증 발생률 감소 효과에서 우월성을 보여줬다.
DUAL Ⅶ 임상 연구에서 줄토피® 투여군은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병용 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에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의 비열등성을 보여줬다(ETD: -0.02% [95% CI, -0.16; 0.12], p<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