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천성모병원 제20대 김희열 병원장 취임

병원 경영 맡을 주요 보직자도 결정..진료부원장에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 연구부원장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 임명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19·20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9월 3일(금)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19대 권순석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20대 김희열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희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중심 마인드에 부천성모인의 행복을 위한 사람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부천성모병원의 명성을 유지하고, 미래전략 수립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원칙과 정도에 맞는 투명한 경영과 수평적 조직문화 선도를 통해 10년 후 더욱 빛나는 부천성모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제20대 김희열 병원장을 도와 병원 경영을 맡을 주요 보직자들도 결정됐다. 
신임 진료부원장에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가 임명됐으며, 연구부원장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수련교육부장에 소화기내과 김태호 교수가, PI실장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 감염관리실장에 최재기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 한 장덕천 부천시장과 강병일 부천시의회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그동안 부천시 의료발전에 힘써온 권순석 전 부천성모병원장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김희열 신임병원장에 대한 축하인사와 부천성모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