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이 9월 13일 발달장애인 치료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정보 제공 및 자문 지원, ▲발달장애인 행동 문제 치료를 위한 서비스 개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복지지원 연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이진희 부센터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원주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진애 관장은 “이번 협약이 원주 지역내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복지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효율적·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강원도를 포함해 충북 북부, 경기 동부, 경북 북부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