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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제1차 ESG 위원회 성료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제1차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구영 병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과제 추진 내용 공유 및 향후 계획 논의 ▲핵심성과지표(KPI) 개발 현황 확인 ▲정부 관계부처 합동 ‘ESG 인프라 확충방안’ 발표 및 경영평가 ESG 요소 강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병원 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1회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병원 발전을 위한 제안 공모’의 주제를 기존 자유주제에서 올해는 ‘ESG 경영 실천’으로 설정했다. 병원 발전 제안 공모를 활용하여, ESG 경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신규 추진 사업을 발굴하겠다는 뜻이다.
 
 구영 병원장은 “오늘날 ESG 경영은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게도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자 거를 수 없는 생존전략”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기관 ESG 경영의 발신기지로서 국내 의료계로의 확산·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오는 9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 Gyeonggi International Dental Academic Meeting & Exhibition, 이하 가멕스)에서도 다루어질 예정이다.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일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가멕스에서 진행되는 기후행동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이 치과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전파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치과계를 비롯한 국내 의료계 전반에서 ESG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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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