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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행정여직원 모임 ‘동그라미회’,사랑나눔 성금 120만원 전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의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회장 전진숙)’가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투병 중인 저소득계층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동그라미회는 광주광역시 각 구청 및 전라남도 화순군의 추천과 전남대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얻어 성금 대상 환자를 선정했다.

행사를 추진한 전진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불우한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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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