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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한국인 최초 세계분자영상학회 펠로우 선출

분자영상 세계적 석학 인정…학회 발전전략․멘토링 수행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이하 WMIS) 최고 영예인 펠로우(Fellow․석학회원)에 선출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WMIS는 최근 수상위원회(Award Committee)를 열어 민정준 교수를 만장일치로 펠로우에 선출했다.


  WMIS는 분자영상 분야 유수의 연구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학회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WMIS는 학회와 해당 분야의 학문 발전에 공로가 가장 크다고 인정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펠로우로 선출한다. 이는 분자영상 분야의 세계적 석학임을 인정받는 영예로운 자리이다.


  WMIS 펠로우는 학회의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젊은 세대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재 펠로우는 총 40명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31명, 독일 3명, 중국 2명, 한국‧일본‧네덜란드‧이스라엘 각 1명이다. 한국인으로는 민 교수가 처음이다.


  민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분자영상학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WMIS 이사로 선출됐다. 또 학술위원회‧추천위원회‧실행위원회‧합성생물학 흥미그룹 등에서 의장 또는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에는 차기회장 후보에 추천된 바 있다.


  민 교수는 현재까지 25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으며, 80건의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해 이 중 21건이 기술이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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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