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동구바이오제약 투자 디앤디파마텍, 590억원 투자 유치

파이프라인 평가 등 반영 Pre-IPO 진행 … 코스닥 상장작업 본격화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퇴행성 뇌신경질환 신약개발업체인 디앤디파마텍이 590억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디앤디파마텍의 상장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앵커투자자로 주도하며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리드 파이프라인의 안전성과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통한 높은 성장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단위의 기업가치가 거론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2018년 시리즈A를 통해 190억원, 2019년 시리즈 B를 통해 1,4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금번 590억원의 투자금을 포함해 총 2,200억원 수준의 자금을 유치하였다. 디앤디파마텍은 확보한 자금을 임상 개발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대사성질환 치료제 DD01에 대해 시가총액 50억달러 규모의 중국 선전 살루브리스 제약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복수의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받은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Pre-IPO 투자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노, 지놈앤컴퍼니의 상장으로 성공적인 투자결과를 일궈낸 동구바이오제약은 기투자기업 중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상장이 예상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앤디파마텍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투자 바이오벤처의 상장 소식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높은 평가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 대상 20군데 업체는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미준수 가능성이 있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3등급 의료기기의 GMP 심사가 품질관리심사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운영이 적절한지 검증하기 위한 특별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적합인정서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기 전이라도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제조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심사하는 것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된다. 올해 의료기기 GMP 특별심사는 ▲ 작업소의 청정구역 모니터링 미흡 등 GMP 기준 미준수로 보완‧시정 조치가 많은 제조소 ▲ 해외 규제기관(FDA 등)의 GMP 관련 지적이 있었던 제조소 ▲ 심사기관의 심사 적정성 검증이 필요한 제조소 등 20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심사는 제품 품질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의 설계‧개발의 변경 관리, 부적합의 재발 방지와 시정‧예방 조치 분야 등을 중점 심사하여 제조소의 GMP 운영 역량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특별심사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협력체인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에 참여하는 정회원 국가에서도 제조소의 품질관리의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온스, 공익적 책임 빛나....ESG 차원 공급 차질 우려, 필수의약품 2종 개발 휴온스그룹 휴온스가 희귀∙필수의약품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권리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을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책과제 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휴온스는 각 품목당 연간 약 1억7000만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는 저나트륨 혈증의 예방 및 교정에,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료 등에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이다. 하지만 낮은 처방량과 시장규모로 인해 두 품목 모두 해외 제품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공급 차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안정적 공급 관리가 필수적이다. 휴온스는 금번 과제를 통해 해당 품목들의 국내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국산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