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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제21대 유희철 병원장 취임식 치러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 세계로 나아갈 알찬 미래 의료 100년

△환자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병원장의 취임식이 12일 오후 원내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거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식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전 및 축하영상 소개, 신임원장 약력소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원 전북대총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안영근 전남대 병원장, 역대 전북대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진안의료원 조백환 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21대 병원장에 취임한 유희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대표 병원장이라는 엄중한 책무에 걱정과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대내외 유관기관과 병원 가족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 있기에 소신껏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라면서 “앞으로 선대 병원장님들이 추진해오던 장기사업을 지속함을 물론 구성원 모두의 다양성을 수용해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미래 의료 100’년을 향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에 중점을 두고 그간의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과 질적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의 전환, 그리고 IT위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한 경영실천 방안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의 4대안을 중심으로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대병원 이사장인 김동원 총장은 인사말를 통해 “오늘 코로나19로 잠시 미뤄놓았던 21대 병원장님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병원장님 내실있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의 실천 전략이 매우 체계적이면서도 시대 흐름을 제대로 읽은 방안들이라 생각하며 재임기간 동안 병원의 면모를 일신하여  새로운 도약,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의사로서 큰 덕망과 신뢰를 가진 유희철 병원장의 21대 병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감염병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 도민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진안의료원 조백환 원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오늘에야 공식적으로  거행되는 21대 병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병원 직원 모두가 병원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한데 모아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만들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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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