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신대병원, 최신 디지털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Q 바이플레인’ 도입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최신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비인 아티스 큐 바이플레인 시스템(Artis Q Biplane)을 도입했다. 아티스 큐 바이플레인시스템은 독일 지멘스(SIEMENS)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인터벤션(혈관조영검사)장비다. 
 
혈관조영검사는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혈관 영상을 보면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한 검사 기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병변의 진단과 함께 간단한 시술을 시행하여 병변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점으로, 뇌동맥류등의 수술이 필요한 다양한 혈관질환에서 큰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비침습적으로 회복시간이 빠르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영상 처리 및 획득 시간이 빨라서 촬영 및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65000가지의 색으로 3D 영상을 구현하여, 뛰어난 고해상도의 영상품질을 자랑하고, 선명하고 정밀한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 졌다.


뿐만 아니라 피폭선량도 최소로 줄였으며, 개별 환자의 체격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선량을 계산해 매우 적은 선량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정교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구현한다.


저선량으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영상 구현 시간 단축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줄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CT검사 장비와 같은 Soft Tissue Image를 구현할 수 있는 ‘DynaCT’ 기능은 기존에 보이지 않던 미세한 병변까지 구분할 수 있어 중재적 시술 후 결과 확인을 위한 CT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