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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PDT 신약개발 사업’ 박차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의료영상처리장치 의료기기 품목신고 신청 완료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3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의료영상처리장치(의료기기명: LubioⓇ PDS)에 대한 의료기기 품목신고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품목신고는 동성제약이 최우선 사업과제로 삼고 있는 광역학(PDT) 암 치료 및 광과민제 신약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품목신고를 완료한 1등급 의료기기는 동성제약이 개발 중인 광역학 진단 및 치료 시스템("Look &Treat” Photodynamic Diagnosis & Therapy, PDD&PDT)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의료용 카메라 헤드 등과 조합하여 영상을 출력하는 의료영상처리장치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전 광과민제가 축적된 암조직의 위치를 사전에 정확히 진단(PDD, Photodynamic Diagnosis)할 수 있는 진단기기가 구축되어 있다면, PDT를 활용한 암 치료 시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8년,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PDD 복강경 진단기기 개발 및 기술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품목신고를 기점으로 동성제약은 PDD&PDT 특화 의료기기(레이저 진단, 치료, 전달) 개발 및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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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금연,꼭 해야 하는 이유 연말이 되면 평소에는 지나쳤던 몸의 변화들이 하나둘 느껴진다. 쉽게 가시지 않는 피로감이나 계단을 오를 때 예전보다 숨이 차는 순간이 그렇다. 흡연자라면 이런 변화 앞에서 한 번쯤 ‘담배 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겨울로 접어들수록 이런 신호는 더 뚜렷해진다.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 보존을 위해 피부의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전신혈관저항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더 높은 압력에 맞서 일을 해야 하는 상태가 되고, 그 결과 심근의 산소요구량도 함께 증가한다. 여기에 흡연이 더해지면 심장과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은 한층 커진다.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압과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심근수축력을 증가시켜 심근의 산소요구량을 더욱 높인다. 특히 심부전이 있는 환자의 경우, 흡연으로 관상동맥 수축이 발생하면 이미 증가한 심근의 산소요구량에 비해 산소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 여기에 흡연으로 생성되는 일산화탄소가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까지 저하시킬 경우 심근 허혈의 위험은 더욱 커진다. 금연을 시작하면 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를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지 20분 정도만 지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