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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고 전북지역 암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방안과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영범(비뇨의학과 교수)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암센터가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암관리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2022년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 국가암관리사업의 신규 추진사업 결과 및 향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진행이 어려운 특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을 통해 암 예방의 날 및 지역사회 암관리 홍보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 : 암 예방 스쿨어택 △지역사회협력강화 사업 :도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유지 △암 예방 홍보사업 및 암 예방의 날 사업 : 대중매체 및 유튜브 채널운영 △암 관리 전문인력 교육사업 △전북지역 암등록 통계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암 예방 스쿨어택은 임실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학부모 수검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추진결과 교육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교육효과와 만족도 등을 고려해 내년에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을 지속하고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해 더 많은 대상에게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더 많은 지역민에게 암 예방 사업이 노출될 수 있도록 기존의 암 예방 홍보사업과 유튜브 홍보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영범 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해왔다”면서 “내년 한해에도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을 반영해 전북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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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 “졸속 의대증원 멈추고 논의테이블 꾸려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졸속적인 증원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재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 현실보다 정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수련 환경에 대한 검증 없이 숫자부터 늘리는 무책임한 방식은 또 다른 정책 실패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교육 현장이 이미 ‘더블링’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원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도전문의 확보, 수련 환경 개선, 교육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이 증원만 추진될 경우 의료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거론했다. 노조는 “‘조기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계약서 없이 수개월간 무급에 가까운 노동이 이뤄지는 사례가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증원은 수련이라는 이름 아래 책임 없는 노동력 착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