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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 실시...친환경 화학 사업 강화 초점

승진 9명, 외부 영입 2명 등 총 11명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삼양이노켐에 사업PU, 생산PU 조직 신설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승진 9명, 외부 영입 2명 등 총 1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삼양그룹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를 목표로 변화를 추진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삼양이노켐 대표를 겸임하고 삼양이노켐에 사업PU(Performance Unit), 생산PU 조직을 신설해 이소소르비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 사업 성장 전략 실행을 가속화한다.


이소소르비드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을 비롯해 도료, 접착제 생산에 쓰인다. 현재 삼양그룹은 전북 군산의 삼양이노켐 부지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스페셜티 사업과 글로벌 시장 비중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성장전략 ‘비전 2025(Vision 2025)’를 수립하고 그룹 전반에서 △헬스 앤 웰니스 산업용 소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소재 △친환경 소재 사업을 육성 중이다.


■ 삼양홀딩스
▶ 외부 영입
○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
○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장 겸 Global성장PU장
*IC : Innovation Center

▶ 승진
○ 조혜련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의약바이오연구소장
※ 2018년부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의약바이오연구소장 재직중이며, 내부 직급 승진임


■ 삼양사
▶ 승진
○ 최낙현 삼양사 식품그룹장
○ 서휘원 삼양사 *AM *BU장
○ 전형래 삼양사 AM BU 영업PU장
○ 정대균 삼양사 식품BU 인천1공장장
○ 김종희 삼양사 식자재유통BU 유통PU장
*AM : Advanced Materials *BU : Business Unit


■ 삼양이노켐
▶ 겸임
○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 겸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 승진
○ 장재수 삼양이노켐 생산PU 생산기술총괄


■ 삼양화인테크놀로지
▶ 승진
○ 이혁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 삼양데이타시스템
▶ 승진
○ 김상욱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 2019년부터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재직중이며, 내부 직급 승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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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