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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가 재난 의료 책임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전라북도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돼 전북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재난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내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에서 현장 재난의료 전문지원팀(DMAT)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윤재철 교수는 “전북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 전북대병원은 재난 상황에서 전라북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 면서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소방, 전라북도, 재난의료 대응 병원간의 교육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응급의료체계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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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