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5.2℃
  • 맑음제주 12.1℃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대한지방흡입학회, 제2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 성료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제2회 대한지방흡입학회 콘텐츠 공모전: 빼틀(BBATTLE)’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공모전의 시상식은 지난 12월 23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시상식 현장은 유튜브 LIV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빼틀 공모전은 지방흡입을 통해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크리에이티브한 시선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응모 받았다.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작 접수가 이뤄졌으며,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 인스타그램 대중투표를 거쳐 영상∙디자인∙음원 부문에서 총 3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에는 각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이 대거 참여했다.  전체 작품 부문의 글로벌 종합광고대행사 맥켄 코리아의 김성중 대표, 영상 부문의 육진아 감독, 디자인 부문의 퀸지 일러스트레이터, 음원 부문의 정혜일 유튜버가 심사에 임했으며, 일반인 대상의 공모전에서 보기 드문 콘텐츠의 수준에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영상 부문의 ‘지방이 많아요 팀’(신동하, 윤제헌)의 출품작 ‘빼’가 차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 '빼'는 비슷한 발음의 단어들을 능숙하게 활용해 영상화한 것이 크게 호평 받았다. 출품작 ‘빼’는 사랑하는 이가 주인공을 삶의 구렁텅이에서 ‘빼’ 주었듯, 지방흡입이 살의 구렁텅이에서 ‘빼’ 주었다는 내용을 담아 지방흡입이 부끄러운 것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나’의 선택임을 강조한 1분 54초 분량의 영상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으로 자신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만들어준 공모전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출품작들의 영상, 디자인, 음원이 분야를 불문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담고 울림있는 감동을 선사해 심사위원 모두 감탄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