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0.7℃
  • 흐림대구 2.4℃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1℃
  • 구름많음부산 3.7℃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비보존, 약물 중독 치료제 VVZ-2471 임상 1상 IND 신청 마쳐

분당서울대병원서 건강한 성인 남성 7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진행

비보존이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기업 비보존은 자사의 두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인 VVZ-2471의 국내 임상 1상 진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상시험 제목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VVZ-2471 경구제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위한 제1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단회 및 반복 투여 단계적 증량 임상시험’으로, 건강한 성인 남성 78명을 대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보존의 후속 파이프라인 VVZ-2471은 진통 효능과 더불어 모르핀과 같은 약물 중독에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성균관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VVZ-2471에 대한 중독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비임상 효력 시험을 통해 모르핀 중독의 치료와 예방 효능이 입증됐고 이어 모르핀 사용 중지에 따른 금단증상 억제 효능과 중독 재발을 방지하는 효능도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모르핀 자가 투여를 학습하는 쥐에게 VVZ-2471을 투여했을 때 모르핀 투여를 위해 레버를 누르는 행동의 학습이 억제되는 등 모르핀 중독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미 모르핀 자가 투여를 충분히 습득한 쥐에게 VVZ-2471을 투여했을 때도 모르핀 투여를 위해 레버를 누르는 횟수가 유의하게 감소해 중독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 모르핀에 중독된 쥐에게 금단 증상을 유발한 뒤 행동 지표를 검사한 결과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VVZ-2471을 투여한 집단의 금단 증상 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았다. 모르핀에 중독된 쥐에 모르핀 투여를 일정 기간 중지한 후 다시 모르핀을 접하게 해 중독을 재발시키는 시험에서도 VVZ-2471 투여군은 과도하게 레버를 눌러 모르핀을 갈망하는 행동이 유의하게 낮아져 재발 방지 효과가 입증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