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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인증식 개최

연상 이미지 분석 결과 ‘시원하고 효과가 빠른 편리한 제품’으로 인식

신신제약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 부문 이립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3년 연속으로 브랜드파워가 성장 및 하락한 브랜드가 모두 늘어났는데, 소비자들은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1위 브랜드에 대한 안정된 선택을 선호했고 1위가 아닌 브랜드들은 경쟁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월등한 브랜드 인지도와 낮은 망각 비율을 보이면서 신신파스 아렉스가 소비자에게 쉽게 잊히지 않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연상 이미지 분석 결과, ‘시원하고 효과가 빠른 편리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대표적인’, ‘전통 있는’, ‘다양한’ 등의 키워드가 경쟁사에 없는 차별적 연상 이미지로 도출되면서 ‘파스의 명가’라는 역사성도 인정을 받고 있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의 끝 지점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져왔다”라며, “소비자가 선택해 주신 브랜드파워 1위를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면서 언제나 새롭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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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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