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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30초에 담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2 산업 홍보영상 제작 ...트렌디한 CF 형태, 산업 역량과 비전 담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을 담은 4분 30초에 달하는  ‘2022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형적인 산업 홍보영상에서 탈피,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스토리텔링 기반의 감각적 영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배우 강소라가 주연배우로 출연, 마치 CF영상을 연상케 하는 전개방식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영상의 나레이션도 강소라 배우가 직접 맡아 주목도를 높였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작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성과와 혁신, 비전 등 3개 파트로 구성했다. 성과에서는 산업계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국산신약 개발 현황, 미·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현황 등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의약품 자급도와 기술수출, 임상 역량,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등을 소개한다.


혁신 파트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동향과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 선진 생산인프라를 조명했다. 특히 78개사의 국내 기업이 254개의 해외 브랜치를 운영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진출 움직임과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을 필두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회원 가입,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 등재 등 글로벌 의약품규제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의 혁신행보를 담아냈다.


마지막 비전 파트에서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세계 50대 제약바이오기업 진입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 등 산업계의 지향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대한민국의 미래 제약바이오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협회는 이 영상을 각종 행사에서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 역량과 혁신행보, 미래 비전을 집약하는데 초점을 뒀다”면서 “협회를 비롯해 회원사들이 국내·외 회의,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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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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