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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리브스메드,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상용화 MOU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6월 24일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대표이사 이정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 임상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소장, ㈜리브스메드 조동호 부사장 등 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의 보완 상호협력 △의료기기 성능개선을 위한 성능평가 자문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다양한 대상 질환에서의 활용 및 그에 대한 임상 프로토콜 컨설팅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리브스메드의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인 아티센셜을 기업실증지원사업에 선정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한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연구 분야에 깊은 관심과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양 기관이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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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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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