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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심도자 검사 환자 7만 명 돌파의 또다른 의미..." 불필요한 시술 최대 줄이고, 정확한 시술 주력" 돋보여

심장혈관 및 부정맥검사, 관상동맥 조영술 62,717건으로 가장많고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45,318건이 뒤이어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심도자 검사(심장혈관 및 부정맥검사) 환자 7만 명을 돌파했다.

1994년 개원 이후 꾸준한 증가를 보였으며 2003년 이후 매년 평균 3,330여 명의 환자에게 7천 여 건의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22년 5월 7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관상동맥 협착시술과 부정맥 치료술에서 성공률이 99%로 세계적 수준이다.

심장혈관 및 부정맥검사 환자 7만 명의 검사내용을 살펴보면, △관상동맥 조영술 62,717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45,318건이 주를 이뤘다.

또한 △관상동맥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3,740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검사 7,588건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1,149건 △판막협착증 풍선 확장 성형술 189건 △ 동맥관 개존증 및 심방 중격 결손증 폐색술 258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2,894건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2,605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1,118건 △ 경피적 대동맥판막성형술 24건 △기타 22,24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9,846건이었다.

아주대병원 중재시술팀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탁승제 교수와 최근 윤명호 교수를 중심으로 최소연, 최병주, 임홍석, 양형모, 서경우, 진우람 교수와 정훈, 소문승 연구강사 등이 관상동맥질환 중재시술을 맡고 있으며, 황교승 교수와 이광노 교수 등이 부정맥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전담 기사 및 간호사 등이 20여 년 이상 탁월한 팀웍을 이뤄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관상동맥조영술에서 협착이 매우 심한 경우 대부분 심근허혈이 나타나지만, 협착이 50~70% 정도일 경우 심근허혈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아주대병원 중재시술팀은 높은 성공률과 환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해 개원초기부터 혈관 내 압력 및 혈류속도 측정검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입해 불필요한 시술을 최소화했다. 

또 혈관 내 초음파검사(intravascular ultrasound), TVC(True vessel characterization),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VH(virtual histology)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보유해 협착된 혈관내 정밀한 형태학적 영상을 얻어 중재시술의 성공률을 99%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평균 수명이 늘면서 돌연사의 원인인 심장 혈관 질환과 부정맥 질환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부정맥 관련 검사 및 치료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수술의 위험도가 높아 근본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초고령 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시행하는 심장혈관 중재시술인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을 최근 3년 동안 24건을 시행했다.

중재시술팀은 “항상 환자 중심으로 불필요한 시술을 최대한 줄이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에 주력했으며, 이외에도 환자의 증상 및 컨디션을 최대한 고려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먼저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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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ESG 문화계까지..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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