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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교육 지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명지병원과 함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 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SCL은 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프로그램 개설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용인 SCL 본원에서 진단검사 관련 연수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20명이 참가했으며, 연수생들은 SCL 견학을 비롯해 진단검사 기초 및 심화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SCL 이미경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현장중심적 교육과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분자진단 기술 등 감염병 대응 검사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SCL 아카데미 이경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료진의 역량 향상 및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의 역량 강화와 나아가 연수생 자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일조하는 데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CL은 신속한 검사분석 외에도 해외 의료기관에 진단검사 기술력을 전수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검사기관으로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광범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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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 (성분명 피타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치료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된 리바로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와 신규 당뇨병 안전성을 중심으로 20년간 쌓아온 주요 임상 근거와 제품 확장, 시장 성장의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담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조절되지 않을 경우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87%,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약 50%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돼 이들 환자군에서는 LDL-C 조절과 치료제의 혈당 안전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리바로는 이러한 치료 환경에서 LDL-C 강하 효과와 혈당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해왔다.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복합제 ‘리바로젯(성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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