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8℃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6.6℃
  • 구름조금강화 -11.1℃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충북대학교병원 외과 변진영·이도영 전공의,술기경연대회 팀전 최우수상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외과 변진영, 이도영 전공의가 전공의 술기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우승)을 차지했다.


 변진영, 이도영 전공의는 지난 2022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전공의 술기경연대회 팀전에 참가하여 전국 유수의 전공의들과 경쟁해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의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루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대회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감염병 상황 무관하게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온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상시 제도로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의료 취약 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화 핵심 내용​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9건의 관련 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마련된 이번 개정안(대안)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시 허용 법적 근거: 감염병 상황과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또 안전장치 강화: 비대면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료 요건, 처방 제한, 준수사항, 책임 규정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정교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이밖에 플랫폼 관리·감독: 플랫폼 시장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환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신고·인증제를 도입하고, 개입·유인·정보남용 금지 및 정기점검 등 관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전자처방전 시스템 구축: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온 전자처방전 전송 체계 미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 탈구’ 증가,‘카나브라바 방식’ 주목...왜?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인공수정체(IOL) 탈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에 삽입했던 렌즈를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교정술 ‘카나브라바(Canabrava) 무봉합 공막고정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이 술식을 국내 최다 수준인 250례 이상 시행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10년 전 양측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5년 뒤 오른쪽 눈의 인공수정체가 탈구돼 두 차례 추가 수술을 받았지만 재탈구가 반복됐다. 이후 대학병원을 찾아 기존 렌즈를 제거하고 단초점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야마네(Yamane) 무봉합 공막고정술’을 시행받아 안정되었으나, 2024년에는 반대쪽 눈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의료진 상담 끝에 이번에는 기존에 삽입된 다초점 렌즈를 그대로 재고정할 수 있는 ‘카나브라바 방식’을 선택했고, 수술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근거리 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동근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 수술 뒤 63%에서 발생하지만, 백내장 수술 자체가 고령층에서 매우 흔하게 시행되는 만큼 실제 환자 수는 적지 않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