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에서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김도형 군, 서울 영중초등학교 6학년 임지후 군이 저ㆍ고학년부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900여편 더 응모되어 총 9,143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942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사위원장) 선생, 이창건(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선생,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김현경 홍보기획실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5명이 맡아 진행했다.
전병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7장 내외의 글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 아니 며칠을 고민했을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런 어린이들의 노력을,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들여다봤다.”며, “모든 어린이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금연이 행복’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 뿌듯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