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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비타,기업 공개시 대표 보유 주식 10% 경희의료원에 통큰 기부

발전기금 기부 행사 진행...의과학 발전 연구기금으로 활용 예정



경희의료원은 지난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사진 좌)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기업 공개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이날 주식기부 계약서에 사인했다. 본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전진욱 부사장, 김영호 이사, 황태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아이비타의 이길연 대표는 현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센터장(대장항문외과 교수)으로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착안해 창업했다.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로디(ROTHY) 어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하여 스마트 워치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희의료원과 함께 ㈜지아이비타가 보유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로 의과학 발전을 위한 기부를 해주신 이길연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위한 많은 생각들이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연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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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