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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디지털 치매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인

美 ‘ces 2023’서 많은 관심

로완(대표 한승현)은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치료프로그램 “슈퍼브레인 DEX(SuperBrain DEX)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태인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중등도 치매로의 전이를 지연시키기 위한 태블릿 기반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로완 측 담당자는 “슈퍼브레인 DEX는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 수준에 따라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인지훈련 콘텐츠를 자동으로 배정하고, 수행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데이터 중심의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향하는 글로벌적 추세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로완은 앞서 국내에서 1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브레인의 선행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근거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파악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현재 슈퍼브레인 DEX는 2022년 5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인지치료 소프트웨어) 민원질의를 완료하고 23년 확증 임상계획 승인을 위해 GMP 허가 프로세스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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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치료기로 알려진 '중입자치료기' 국내 첫 허가...신촌세브란스병원에 설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케이메디칼솔루션㈜가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한 치료용 입자선 조사장치(모델명: CI-1000)를 국내 첫 ‘탄소이온 중입자치료기’(이하 ‘중입자치료기’)로 3월 2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입자치료기’는 탄소 이온 가속으로 생성된 고에너지 빔을 암세포에 조사해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암치료 의료기기로써 고형암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중입자치료기는 기존 양성자 치료기 대비 무거운 탄소 이온을 가속화한 후 암세포에 조사하므로 양성자 치료기보다 암세포에 대한 파괴력이 큰 것이 특징이다.기존 양성자치료기와 같이 ‘빔에너지가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부어 암세포를 죽이고 급격히 사라지는 현상’인 브래그피크(Bragg peak) 원리를 이용해 정상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는 유사하다. 이번 중입자치료기는 탄소 이온을 고에너지로 가속하는 중입자 가속기(싱크로트론, Synchrotron)와 중입자를 환자에 적용하는 치료실로 구성된 대형 설치형 의료기기로서 연세대학교 의료원(신촌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기 전용 건물에 설치됐다. 식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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