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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전홍삼스틱 마일드’ 출시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홍삼의 쓴맛을 줄여 입문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홍삼스틱 마일드’를 출시했다고 9일(화) 밝혔다.

홍삼의 대표적인 기능성으로 알려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및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기능 성분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이다. 인삼은 각 부위마다 다양한 진세노사이드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열매, 잎, 뿌리를 모두 함께 섭취해야 다양한 진세노사이드를 섭취할 수 있으며 부작용 또한 줄일 수 있다.

뉴오리진 ‘전홍삼스틱 마일드’는 국내 최초로 뿌리부터 잎, 열매까지 인삼의 전체를 온전하게 담아 만든 전(全)홍삼제품으로 균형 있는 진세노사이드의 섭취가 가능하다. 인삼잎, 열매는 항당뇨, 콜레스테롤 대사 촉진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 Re가 뿌리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뿌리만 사용하는 일반 홍삼 대비 효능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된 인삼은 100% 개성인삼의 발원지인 김포 파주 계약 농가에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배 및 생산되는 6년근만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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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간세포 영양분 통로 간문맥 막힌 환자, ‘간이식 성공’ 혈전으로 간문맥이 막혀 이식이 불가하던 환자가 이식 수술을 마쳤다.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이재근·민은기 교수,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한기창 교수는 이식 수술 시 연결해야 하는 간문맥이 혈전으로 막혀 수술이 불가한 간경화 환자 정민수 씨(47세, 남)에게 혈전 제거 시술을 시행한 후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정민수 씨는 약물치료가 불가할 정도로 간이 딱딱하게 굳은 간경변증을 앓고 있었다. 간경변증은 간세포 염증이 생겨 정상 세포가 파괴되는 증세가 반복하면서 발생한다. 정상 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없어 간을 이식받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정씨는 이식을 위해 세브란스를 찾았지만, 처음에는 간이식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간을 이식할 때 이식 간의 간문맥을 수혜자의 간문맥과 서로 연결해야 하는데, 정씨는 간문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혀있어서다. 간문맥은 위장관에서 나온 영양분이 담긴 혈액이 간으로 이동하는 혈관이다. 장에서 영양분과 혈류가 공급되는 상장간막정맥과 비장에서 혈류가 공급되는 비장정맥이 만나서 간문맥을 이룬다. 주치의인 이재근 이식외과 교수는 상장간막정맥과 이식 간의 간문맥을 연결하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이마저도 혈전으로 막혀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