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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2명 중 1명 꼴 ,입병 및 입냄새 원인 몰라

한국먼디파마, 일반인 300명 대상 구강 건강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 조사 진행
흔히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 인후염 목통증이나 구취 제거에 도움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 이하 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이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 ‘구강 건강 관리’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관리 실태 조사 및 인후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겨울과 봄은 실내외 기온차가 크고 건조하며, 미세먼지로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외래 환자 기준 약 228만 명의 급성 인두염 환자, 약 149만 명의 급성 후두염 및 기관염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흔히 ‘목감기’라 부르는 인후염의 경우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1%가 어떤 질환인지 알고 있지만, 구내염 및 인후염 등의 입병(구강 안의 질병)의 발생 원인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는 전체의 48.3%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인후염, 구내염이 발생하였을 때 응답자의 61%가 병원 진료를 받는 등 적극적인 치료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호흡기 원인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인후염은 방치할 경우 급성중이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구취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구취제거를 위한 구강관리제품이 인기를 끄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사용하는데도 구취증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겠다’라는 응답이 49.7%로 나타나 인후염이나 구내염이 발생한 경우보다 병원 방문 의사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취가 발생할 경우 '그냥 둔다'고 응답한 경우도 24%에 달했다.

특히 구취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도 아니고, 통증을 유발하지도 않지만 당사자가 느끼는 불편감과 고민은 중증의 질환만큼이나 큰 경우를 볼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 및 꾸준한 구강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후 관리에 도움을 주는 구강 및 인후 관련 제품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흔히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으로 인한 목통증이나 구취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포비돈 요오드는 내성 및 독성이 없고, 살균 및 소독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원인균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가 가능하다. 실제로 포비돈 요오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들의 약 79%가 포비돈 요오드의 효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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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