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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출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전라북도 암생존자와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 암 재발 두려움 등 암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관리와 지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마련되었다.
 
전라북도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암특화 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암생존자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3월 15일 진안군 정천보건지소 암생존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관리, 림프부종 마사지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6일에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암통합면역센터 임직원들에게 암생존자의 영양식생활관리,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이해에 대해 교육하여 김제시 암생존자에게 통합지지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력사항을 공유하였다.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송은기 교수는 “암생존자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이 아니라,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활발하게 운영하여 지역사회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라북도 보건‧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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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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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