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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경영으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식품안전 국가정책 방향 개발과 발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와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 오뚜기 정승현 전무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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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 활성도 낮으면 고혈압 발생 위험 높아..."혈관 질환 관련성 처음 확인" 차움ㆍ분당차병원 공동 연구팀이 NK세포 활성도와 고혈압이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차움 이윤경(제1저자)·서은경·오효주 교수, 분당차병원 김영상(교신저자)·함지희 교수는 성인남녀 1,453명의 NK세포 활성도와 고혈압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NK세포 활성도가 낮아지면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NK세포 활성도를 4개 군으로 나눠 고혈압과의 관계를 5년(평균 2.13년)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NK세포가 300pg/mL 이하인 그룹은 1700pg/mL 이상인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6배 높았다. NK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의 비정상세포를 스스로 감지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로 정상수치는 500pg/mL 이상이다. 그 동안 NK세포 관련 연구에서는 면역력, 노화 등과의 관련성이 확인됐지만, 혈관 질환인 고혈압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윤경 차움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혈관 내피손상 및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기전으로 혈관 염증 조절 역할을 하는 NK세포가 관련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질환에서 NK세포 활성도를 높이고 면역을 높이는 치료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