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제천시청 최경선 선수 홍보대사 위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15일 최경선(31, 제천시청) 마라톤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15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열렸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뚝이 마라토너’로 알려진 최경선 마라톤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병원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북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최경선 선수가 보여준 끈기와 투혼이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위촉기간은 2026년까지 3년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최경선 선수는 병원 원내외 각종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선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라톤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이다. 이후 2021년 도쿄올림픽 마라톤 여자부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레이스 도중 넘어졌음에도 끝까지 완주하여 ‘오뚝이 마라토너’로 화제가 되었다. 최근 재활을 거쳐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여자부 국내 부문 1위 등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가을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팀,CDI 전파 차단에 ‘증상 위주 격리’ 권고 비효과성 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의 비효과성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내 유익균이 죽고 나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디피실)이 증식하면 극심한 설사와 장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 중 하나로 C.디피실을 꼽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CRE 등 격리가 필요한 질환의 증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격리실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CDI 관리 기준에 따른 유증상 환자의 격리가 감염 전파 차단에 실제로 효과적인지 살피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