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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경영권 관련 입방아 이어 약사법 위반 도마

식약처, 행정지시 사항 미 이행 혐의로 알게마정 행정처분



남매간   경영권과 관련  최근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이   식약처의  행정지시 등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등 미숙한  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업계에선  위기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경영권  문제는다음달  어떤  행태로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안전및 품질관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관리 허점'이  부각 되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에 식약처에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된 '행정 지시 사항미이행' 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생산관리 메뉴얼로  전해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식약처는 유영제약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알게마정'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위반 내역  상세표 참조)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제조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를 내렸다.이에따라  유영제약은  이기간   해당제품의  생산을 일체 할수  없게됐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3월  오너 2세인 유우평 부회장이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고, 동생 유주평 부사장이 사장 승진 및 대표이사를 맡게 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으로  경영과 관련,남매간 신경전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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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심장박동 빨라졌다면,뇌졸중 위험 높이는 ‘심방세동’ 의심해야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진 심방세동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형오 심장내과 교수와 알아본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심장 관련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최형오 교수는 “심방세동이 무서운 이유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라며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지 마비, 인지기능 저하 등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고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는 상태로, 좌심방 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피가 굳어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 뇌혈관 등 다른 장기 혈관으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색전증 등이 발생한다. 심방세동 초기에는 발작성으로 증상이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는 느낌,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