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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부천교육지원청-부천교육문화재단 MOU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과 부천교육문화재단(이사장 권혁섭)과 지난 24일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 장학지원 및 건강증진, 교육복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의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복지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세 기관이 함께 해온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이 더욱 유기적으로 부천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연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기관이 2021년도부터 협업하여 진행해온 ‘햇살나눔 사제동행 장학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담당 교사가 1:1로 팀을 이루어 연중 상시적인 상담, 문화체험, 진로탐색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시적인 장학금 지원이 아닌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관계 중심 사업으로, 햇살이 구석구석 비치듯이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부천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햇살이 되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부터 부천교육지원청-부천교육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햇살나눔사업에 2021년도 3천만원, 2022년도 2천만원, 2023년도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와 별개로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우리 함께 건강하자’라는 사업에 2020년도부터 2천7백여만원을 지원, 지역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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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황반변성 환자,시력 저하...시세포, 망막색소상피의 중앙생존 기간 16.3개월 7개월 뒤 발생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노화로 인해 망막색소상피의 기능이 저하되면 시세포의 시각회로에서 발생한 노폐물이 망막에 쌓여 드루젠(drusen)을 형성하게 된다. 드루젠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세포 및 망막색소상피 손상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망막에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을 형성하게 된다.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은 노화이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률도 올라간다. 자외선과 흡연도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실명까지 이르는 위험한 병이기에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황반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안과 연구팀(신주영 교수, 이정헌 교수, 안지윤 교수)은 건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서 시세포와 망막색소상피의 소실, 시력 저하의 시간적 순서를 조사하여 기능적, 해부학적 변화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팀은 지도모양위축 환자 25명(평균나이 72.72±8.63세)의 다중 모드 영상에서 얻은 스캔을 토대로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수행하여 빛간섭단층촬영(OCT)에서 시세포 위축, 자가형광안저촬영(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