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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24일 14시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김은경 병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7개 협력기관의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체결식을 통해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상반기 협력 체결 의료 기관은 총 15개로 이날 행사에는 ▲강동요양병원  ▲박병원 ▲박애병원 ▲수원요양병원 ▲에제르요양병원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한빛현요양병원이 참석했고, 이외 8개 기관은 방문 체결이 선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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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심장박동 빨라졌다면,뇌졸중 위험 높이는 ‘심방세동’ 의심해야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진 심방세동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형오 심장내과 교수와 알아본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심장 관련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최형오 교수는 “심방세동이 무서운 이유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라며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지 마비, 인지기능 저하 등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고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는 상태로, 좌심방 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피가 굳어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혈전이 갑자기 떨어져 나가 뇌혈관 등 다른 장기 혈관으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색전증 등이 발생한다. 심방세동 초기에는 발작성으로 증상이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는 느낌, 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