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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 미생물 정보 이용, 질병위험도 예측한다

고대 의대 윤원석교수팀, 실내공기질 미생물정보 이용 환경성 질환 건강영향 예측시스템 개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실내공기질의 미생물 정보를 이용해 환경성 질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윤원석 연구교수(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 영향평가사업단장)이 전국 다중이용시설의 미생물분포를 조사해 국가 미생물 망을 구축하고 건강 유해 미생물에 선제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연구팀은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 영향평가사업 연구를 통해 전국 6,000여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생물정보를 조사하였으며 인공지능 딥러닝 학습모델을 통해 지역별 환경성 질환 유병률, 발병률, 발생률 정보를 분석해 인공지능 예측 모델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내공기질 미생물 정보를 이용한 질병 위험도 예측이 가능해지며, 향후 실내공기 질을 이용한 건강 영향 정보서비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윤원석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실내 공기질을 활용해 환경성 질환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향후 다양한 만성질환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 AI 시스템 기술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특허로도 출원된 바 있으며 최근 서울, 울산, 의정부시에서 활용되기 시작했다. 향후 전국 공공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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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공공보건의료 원내 대표 협의체 회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30일 본원 서관 벌랏홀에서 공공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내 대표 협의체(이하 원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지정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원내 대표 협의체 회의는 병원 내 필수의료와 관련된 주요 센터장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대표 협의체로 ▲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 ▲ 지역 필수보건의료 현황 및 전략 ▲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사업계획 및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과 필수의료 협력모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중증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충북의 감염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비사용증후군 환자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