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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효능 및 안전성 규명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분자 기전 규명 연구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인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Molecular Medicine)에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와 황광연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논문명은 ‘PARS1의 비대칭 억제를 통한 섬유증 제어(Control of fibrosis via asymmetric inhibition of prolyl-tRNA synthetase 1)’이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PARS1 (Prolyl-tRNA Synthetase1)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그 동안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PRS의 활성 조절을 통해 폐섬유증을 치료하려 했지만, PARS1 효소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활성을 과도하게 억제할 경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약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치료 효과는 보면서 환자에게 안전한 수준으로 PARS1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것이 신약개발의 핵심 과제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베르시포로신은 한 쌍의 PARS1 효소에 비대칭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과도한 활성 억제를 일으키지 않아 약효를 나타내면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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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공공보건의료 원내 대표 협의체 회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30일 본원 서관 벌랏홀에서 공공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내 대표 협의체(이하 원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지정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원내 대표 협의체 회의는 병원 내 필수의료와 관련된 주요 센터장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대표 협의체로 ▲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 ▲ 지역 필수보건의료 현황 및 전략 ▲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사업계획 및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과 필수의료 협력모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중증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충북의 감염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비사용증후군 환자를 대상